← 가이드

Guide

조의금 봉투 작성법

조의금 봉투는 짧은 한자 한 단어로 마음을 전합니다. 앞면 문구와 뒷면 작성법을 알아두면 어떤 자리에서도 결례가 없습니다.

1. 봉투 앞면 — 한자 문구

일반적으로 봉투 가운데 세로로 한자 한 단어를 적습니다.

  • 賻儀 (부의) —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.
  • 謹弔 (근조) — “삼가 조의를 표한다”는 뜻으로 화환·리본에도 자주 쓰입니다.
  • 弔儀 (조의) — 부의와 같은 뜻으로 사용 가능합니다.
  • 追慕 (추모) — 49재·1주기 등 추모 자리에 사용합니다.
  • 香燭代 (향촉대) — 향과 초 값으로 보낸다는 의미.

한자 표기가 부담스러우면 인쇄된 부의 봉투를 편의점·장례식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2. 봉투 뒷면 — 이름과 소속

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적습니다. 이름만 적기보다 소속을 함께 적어야 유족이 누구의 조의인지 정리하기 쉽습니다.

  • 개인: “○○대학교 89학번 김철수” 또는 “고인의 친구 김철수”
  • 회사: “(주)○○ 영업팀 김철수”
  • 단체: “○○동창회 일동”
  • 부부: “김철수·이영희”

3. 금액의 관례

조의금은 홀수 금액이 관례입니다. 3·5·7·10만 원이 가장 흔하며, 4(사) 자가 들어간 금액은 피합니다. 친분에 따라 아래 정도가 일반적입니다.

  • 가벼운 지인: 3~5만 원
  • 친한 동료·친구: 5~10만 원
  • 가까운 친척·절친: 10만 원 이상

새 지폐로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(결혼식과 다른 점). 다만 너무 낡거나 찢어진 지폐는 피합니다.

4. 직접 가지 못할 때

참석이 어려우면 동료·친구에게 봉투를 부탁하거나, 유족이 안내한 계좌로 송금하면서 짧은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. 배웅 부고장에는 계좌 복사 기능이 있어 정확한 계좌번호로 바로 송금할 수 있습니다.

본 가이드는 일반적인 한국 장례 문화에 기반한 정보입니다. 지역·종교·가풍에 따라 절차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.